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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새해 인사 |
| Name | 대한의사학회 | Date | 2007-01-02 |
| e-mail | medhistory@hanmail.net | Hit | 36293 |
대한의사학회 회원 선생님들께,
정해년 새해를 맞아 선생님들의 건승과 집안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우선 반가운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우리 학회지 “의사학”이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었습니다. 학술진흥재단의 규정에 따라 제15권 제1호(2006년 6월 발행)부터 등재지로 인정이 된다고 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선생님들이 쏟아 주신 노력과 협조, 그리고 애정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학회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대한의학회의 특별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재정 문제로 하지 못하였던 학술행사 등을 가지려 합니다. 특히 올해는 학회 창립 60돌을 맞는 해로 그 동안의 학회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려 합니다. 회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의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이 자본과 권력의 종속물이 되어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학문이 세분화를 넘어 파편화 되고 있다는 지적도 커져 갑니다. 이럴 때일수록 학문하기에 대해 성찰하고, 인문학 등 다른 학문영역과 의학 사이의 이음다리 역할을 하는 중대한 책무가 우리 학회와 회원 선생님들께 더욱 더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학회의 임원들은 회원 선생님들의 뜻을 받들고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새해 아침에 다짐합니다.
다시 한번 회원 선생님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새해 새아침에
대한의사학회 회장 황상익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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